매일 뉴스 클리핑(News Clipping), 꼭 해야 하나요?
"홍보 담당자가 출근하고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여러 대답이 나올 수 있지만 꽤 많은 분이 "뉴스 클리핑이요"하고 답할 것 같습니다. 홍보 담당자가 막내 시절 업무를 익히기 위해 처음 맡는 일이 뉴스 클리핑이기도 하고요. (언론 홍보, 미디어 모니터링)
Oct 10, 2024
뉴스 클리핑이 뭐고, 누가 하는 건가요?
"홍보 담당자가 출근하고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여러 대답이 나올 수 있지만 꽤 많은 분이 "뉴스 클리핑이요"하고 답할 것 같습니다. 홍보 담당자가 막내 시절 업무를 익히기 위해 처음 맡는 일이 뉴스 클리핑이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뉴스 클리핑을 홍보 담당자의 영역으로만 볼 수 없습니다. 기업 PR담당자 지원 툴 뉴스럴 사용자들을 보면 마케팅, 영업지원, 인사, 플랫폼 기획 등 여러 팀에서 뉴스 클리핑 기능을 쓰고 있어요.
뉴스 클리핑의 사전적 의미는 뉴스를 오려내다(news clipping)입니다. 어린 시절 좋아하는 종목의 스포츠 기사를 신문에서 오려 내어 파일철에 보관하던 기억이 있는데요. 디지털 전환 이후 온라인 기사를 검색, 발췌, 요약, 공유한다는 용어로 더 많이 쓰이는 것 같아요.
그래서 꼭 해야 합니까..?
누군가는 뉴스 클리핑을 단순 반복 업무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뉴스 클리핑은 개인과 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업무입니다. 뉴스 클리핑에 담긴 기사 한 구절을 읽고 우리 사업전략팀은 사업 방향의 실마리를 얻기도 하고, 고객사를 관리하는 영업 담당자는 고객사 및 업계 소식을 놓지 않은 상태로 고객을 만납니다.
뉴스 클리핑을 통해 업계 기자 관리도 할 수 있어요. 자사에 긍정적인 기사를 쓰거나 반대로 부정적인 기사를 쓰는 기자를 뉴스 클리핑 업무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뉴스 클리핑 쉬우면서 어렵습니다.
뉴스 클리핑할 때 겪는 가장 어려운 점은 뉴스가 너무 많다는 것.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빠르게 훑고 선별해야 합니다.
클리핑에 포함할 기사를 수집했다면 이제 보기 좋게 분류하고 정리하는 일이 남았습니다. 회사마다 클리핑 방식은 조금씩 다릅니다. 어떤 곳은 기사 링크를 하나씩 사내 메신저에 공유하고, 한번에 이메일로 공유하기도 해요.
중요한 건 팀 관점에서 주요 기사를 배치, 요약해야 합니다. 단순히 오늘 발행된 기사를 옮기는 것이 아니에요. 뉴스 클리핑을 읽을 내 동료를 생각하며 만들다 보면, 나만의 클리핑 제작 노하우를 발견할 거예요.
아래 이미지는 뉴스 모니터링 솔루션 뉴스럴을 통해 발행한 뉴스 브리핑(클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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