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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기반 엔터테크 자동화 기업 (주)키오로보(대표 최원호)가 지난 20일 개소한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서울(이하 SVC Seoul)’에 입주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새롭게 조성된 ‘SVC 서울’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과 국내외 기업, 대학, 투자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창업 거점이다. 특히 젊은 창의성과 글로벌 문화가 공존하는 홍대 지역에 위치해, 인공지능(AI), 뷰티·패션(Beauty·Fashion), 콘텐츠·문화(Content·Culture)를 아우르는 이른바 ‘A·B·C’ 분야 유망 스타트업들의 성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키오로보는 AI 기술을 접목한 '키오스크 자동화 기반의 팬덤 문화 생태계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콘텐츠·문화(Content·Culture) 부문 스타트업으로 최종 합류했다.
키오로보는 이번 SVC Seoul 입주를 글로벌 진출의 전초기지로 삼아, K-콘텐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일본과 동남아시아(특히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등을 통한 자금 조달을 마쳤으며, 확보된 자금은 자사의 핵심 서비스인 팬캠 SNS ‘스페이스(Sface)’와 오프라인 키오스크 연동 소프트웨어 ‘스페이스 독(Sface Dock)’의 글로벌 인프라 구축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국내 O2O(온·오프라인 연계) 인프라 확장도 공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키오로보의 ‘Sface Dock’ 솔루션은 SVC Seoul 인근에 위치한 서울 홍대 및 합정의 RGB 포토 스튜디오를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 만화카페 프랜차이즈 캣툰의 주요 지점(잠실새내, 범계, 부평, 파주야당, 삼송 등) 내 포토 키오스크에 속속 도입되고 있으며, 현재 34곳의 키오스크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사용자들은 앱과 연동된 키오스크를 통해 단순 사진 촬영을 넘어 자신이 원하는 IP 콘텐츠와 굿즈를 직접 생산·소비하는 새로운 ‘크리슈머(Creasumer)’ 생태계를 경험하고 있다.
키오로보는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거쳐 오는 6월 플랫폼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여, 동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확고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키오로보 최원호 대표는 “SVC Seoul은 키오로보가 지향하는 팬덤 크리에이터 생태계 및 A·B·C 융합 모델과 가장 완벽한 시너지를 내는 공간”이라며, “이번 입주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 및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존의 수동적인 팬 소비 문화에서 벗어나 팬덤 스스로가 크리에이터로서 주체가 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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