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5만여 세대 임대관리 플랫폼에 월세 카드결제 인프라 공급... 입주민 수수료 절감 및 임대 시장 디지털 가속화 전환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 '집업페이'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 데브디(대표 김기태)가 부동산 임대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제온스(대표 김인섭)와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 도입 및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인 임차인 대상 B2C 서비스에서 출발한 집업페이가 대형 임대 자산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는 전환점이다. 국내 월세 시장은 연간 110조원 규모에 달하지만 카드 결제 비율은 1% 미만에 그치고 있어, 임대관리 플랫폼과 결제 인프라의 결합이 시장 확대의 핵심 과제로 꼽혀왔다.
집업페이는 임차인이 임대인의 별도 동의 없이 월세와 관리비를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드 혜택의 사각지대였던 월세를 신용카드·간편결제·포인트 등 다양한 수단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해 카드 혜택 적용과 현금흐름 관리를 동시에 가능하게 했다. 현재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월세 카드결제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금융사 협력 기반 결제 인프라를 통해 안정적인 정산 및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랜차이즈 및 플랫폼 가맹점의 임대료 카드결제·납부 모니터링·세무처리를 지원하는 B2B 서비스 ‘집업페이 비즈’와, 다양한 부동산·생활 플랫폼이 자사 서비스 내 기능으로 집업페이를 API·SDK 방식으로 결제 기능을 연동할 수 있도록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는 ‘집업페이 파트너스’를 출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집업페이 파트너스는 플랫폼 사업자가 별도의 결제 시스템 구축 없이 월세·임대료 카드결제 기능을 서비스 내에 탑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프라 형태의 솔루션이다.
데브디는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와 안정적인 결제 인프라 운영을 위해 업계 최초로 ISO 9001·ISO 27001 인증을 취득했으며, 하나은행·하나카드·우리금융그룹·BNK경남은행 등 주요 금융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 또한 팁스(TIPS) 선정,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2년 연속 수상 등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제온스는 임대관리 플랫폼 ‘이지램스 커넥트’를 운영하며 전국 210개 임대 자산 5만1000세대, 월 약 650억원 규모의 임대료를 청구·관리하고 있다. 계약관리부터 수납·연체 관리, 시설 유지보수까지 임대 운영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온스는 월세 카드결제 기능을 고도화하고 입주민 편의성과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데브디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임대사업 플랫폼 대상 B2B 사업을 본격화하고, 결제 인프라와 임대관리 플랫폼 연동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온스 역시 플랫폼의 입주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임대 자산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김기태 데브디 대표는 “대규모 기업형 임대 시장에서 집업페이가 실질적인 결제 인프라로 자리잡는 중요한 사례”라며 “5만1000세대 규모의 플랫폼에 안정적인 결제 인프라를 공급해 보수적인 임대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부동산·생활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월세 결제 인프라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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