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프레소, HL디앤아이한라와 'AI 멘탈케어 스마트홈' 업무협약… 집에서 시작하는 마음건강 관리

Nov 06, 2026
닥터프레소, HL디앤아이한라와 'AI 멘탈케어 스마트홈' 업무협약… 집에서 시작하는 마음건강 관리

(사진) 정환보 닥터프레소 대표(오른쪽)와 [HL디앤아이한라 측 성명·직함](왼쪽)이 11월 3일 ‘입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AI 마음건강 솔루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닥터프레소]

닥터프레소, HL디앤아이한라와 ‘AI 멘탈케어 스마트홈’ 업무협약… 집에서 시작하는 마음건강 관리

  • 닥터프레소, HL디앤아이한라와 스마트홈 기반 입주민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 구축 업무협약(MOU) 체결

  • 음성 기반 감정·우울감 분석 기술을 HL디앤아이한라 스마트홈 플랫폼 ‘touchHL’에 연동

  • 진료실 밖 일상 공간에서 숨은 우울감을 먼저 발견하는 생활 밀착형 멘탈케어 모델 구축


정신건강 특화 메디컬 AI 스타트업 닥터프레소(대표 정환보)가 HL디앤아이한라와 ‘입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AI 마음건강 솔루션 협력’ 업무협약(MOU)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닥터프레소의 AI 기반 감정 분석 기술이 HL디앤아이한라의 스마트홈 플랫폼 ‘touchHL’과 연계되어, 입주민 대상 디지털 멘탈케어 서비스로 공동 개발된다.


닥터프레소는 정신건강의학과 특화 AI 보이스차팅 솔루션 ‘SOAPY(소피)’를 통해 임상 현장의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는 기업이다.


현재 30개 이상의 의원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에서 GLOMO 어워드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서울시·속초시와 취약계층 정신과 진료 연결 사업을 수행했으며, 현재는 부천시 온마음펀드와 연계해 공공 정서 돌봄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 기반 감정 및 우울감 상태 분석 ▲일상 음성 기록 기반 정신건강 데이터 리포트 ▲AI 기반 맞춤형 행동 가이드(Action Item) 제공 ▲자가 마음 상태 점검 기능 등 입주민의 정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닥터프레소는 AI 기반 감정 분석 기술 제공과 멘탈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맡고, HL디앤아이한라는 touchHL 플랫폼 연동과 스마트홈 서비스 운영을 담당한다. 양사는 향후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해 서비스 안정화와 단지 적용 검토를 진행하고, IoT 데이터와 정서 데이터를 결합한 고도화 서비스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정신과 진료실과 지자체 복지 현장에 머물던 닥터프레소의 기술이 일상 주거 공간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신과 방문을 망설이는 사람도 매일 머무는 집에서 자신의 마음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할 때 전문 진료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 고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닥터프레소 정환보 대표는 “우울증은 일찍 발견할수록 치료 효과가 높지만, 많은 분들이 정신과 문턱 앞에서 오래 머뭇거린다”며 “가장 편안한 공간인 집에서 숨은 우울감을 먼저 살피고, 필요한 순간 전문 진료로 이어지도록 돕는 서비스를 HL디앤아이한라와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능 확장을 넘어 입주민의 감정과 삶까지 이해하는 주거 서비스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미래 주거 브랜드 철학인 ‘EFETE’를 기반으로 ‘AI House – MindCare’에서 나아가 ‘AI House – WellLiving’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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