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키르기스스탄 중앙은행(NBKR)과 CertiK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 구축했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솜(Digital Som)의 보안과 디지털자산 규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CertiK이 보안, 컴플라이언스 및 운영 측면에서 높은 수준의 기준이 요구되는 중앙은행 환경에서 협력을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다른 중앙은행 및 엄격한 규제를 받는 기관과의 유사한 협력을 위한 참고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키르기스스탄 중앙은행 이사회 위원 Sanzhar Abdygaziev는 “오늘 체결한 양해각서는 양측이 향후 대화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특히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보안, 사이버 보안,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조달방지(AML/CFT), 디지털자산 거래 분석 및 모니터링 등의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것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CertiK 공동창립자 겸 CEO 룽후이 구는 “디지털자산 인프라의 보안과 리스크 관리는 초기 설계 단계부터 지속적인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이루어져야 한다”며 “CertiK이 축적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NBKR과의 장기적인 협력에 활용해 키르기스 공화국의 디지털자산 생태계가 안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양측은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보안, 보안 평가, 정형 검증(Formal Verification), 사이버 보안, 운영 복원력 등의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CertiK은 디지털자산 보안 및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협력에 기술적·전략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측의 협력 범위는 디지털자산 규제 및 규제 자문 분야로도 확대된다. 여기에는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조달방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보안 표준, 라이선스 요건 등이 포함된다. 또한 지속적인 리스크 모니터링과 감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CertiK Supervision과 CertiK Compliance 솔루션 도입을 검토하고, 관련 기술 및 규제 이슈를 주제로 교육과 전문 지식 공유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CertiK은 NBKR과의 협력 외에도 여러 시장에서 디지털자산 규제 및 정책 논의에 참여해 왔다. 미국 규제 당국에 기술 자문을 제공한 바 있으며, 싱가포르 금융관리청(MAS)이 발표한 규제 자문 문서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출했다. 이러한 협력은 전문적인 기술 보안 역량이 디지털자산 시장의 제도화와 안전한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점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