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한국 테크 서밋’서 AI·딥테크 중심 서울 투자 환경 및 외국인 투자 지원사업 소개 6월 비바테크 연계 ‘서울포워드’ 이어 서울서도 佛 기업 만나 서울에 대한 관심과 진출 수요 확인 한불수교 140주년 계기 해외기관 접점 확대하여 미래산업 분야 한·불 간 협력 확대
파리에서 시작된 프랑스 혁신기업과의 접점이 서울에서 이어졌다. 서울시 해외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이사장 이지형)은 프랑스 기업들과 직접 만나 서울에 대한 관심과 진출 수요를 확인하고, AI·딥테크 등 미래산업 분야의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재단은 10월 16일(금) 서울 COEX에서 열린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 주최 ‘프랑스-한국 테크 서밋(France Korea Tech Summit)’에 참여해 서울의 AI·딥테크 산업 생태계와 외국인 투자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프랑스 기업 및 유관 기관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올해 테크 서밋은‘AI & 그린테크: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AI & Greentech: Shaping the Next Era of Innovation)’를 주제로 열렸으며, 양국의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AI와 그린테크를 중심으로 기술·산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재단은 ‘서울의 AI 모멘트: 한·불 혁신의 새로운 장(Seoul’s AI Moment: The Next Chapter in France-Korea Innovation)’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지형 이사장은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 간 협력 분야가 전통적인 교역을 넘어 AI·양자·딥테크 등 미래산업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서울이 이러한 혁신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써 새로운 협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행사와 연계해 프랑스 기업 및 관계자들과 1:1 면담을 진행하며 서울에 대한 관심과 진출 수요를 폭넓게 살폈다.
AI·딥테크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과 만나 서울의 산업 생태계와 외국인 투자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기업별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과 사업 확장 구상을 청취했다.
기업의 사업 분야와 관심 수준에 따라 서울의 산업 인프라, 투자·창업 지원, 입지 및 정착 지원 등 활용 가능한 지원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서울 진출과 사업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프랑스 첨단 전자 및 나노소재 분야 선도기업 제네스잉크(Genesink) 테오 그림(Théo Grimm)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개발 매니저(Business Development Manager Asia Pacific)는 “한국은 아시아 시장에서 중요한 기술·산업 생태계를 갖춘 시장으로, 이번 방한을 통해 서울의 기업 및 기관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뜻깊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가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서울의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소냐 샤이예브 김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대표는 “서울투자진흥재단은 프랑스 기업들에게 서울의 비즈니스 환경과 시장 기회를 소개하고, 한국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연결을 지원하는 좋은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프랑스 기업과 서울 간 교류와 비즈니스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파리 비바테크에서 시작한 유럽 기업 대상 서울 홍보 활동을 서울에서 이어간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재단은 지난 6월 '비바테크 2026(VivaTech 2026)'에서 국내 지자체 최초이자 유일하게 공식 워크숍 '서울포워드(Seoul Forward)'를 단독 운영하며 서울의 투자환경과 해외기업 성공사례를 알렸다.
같은 기간 프랑스 및 유럽 기업·연구기관 등 10여 곳과 1:1 면담을 진행해 AI·양자기술 등 미래 전략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한국 시장 진출 수요를 확인했고, 포비스 마자르 프랑스·코리아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유럽 기업의 초기 진출부터 정착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주요국의 기업·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서울의 전략산업과 연계 가능성이 있는 기업의 진출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투자와 사업 확장으로 연결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AI·딥테크 등 미래산업 분야의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법인 설립, 사업 정착까지 기업의 진출 단계에 맞춘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은 “140년 전 양국이 무역과 외교로 첫 장을 열었다면, 이제는 AI와 딥테크 협력으로 새로운 장을 함께 써 내려갈 때”라며 “서울 진출을 검토하는 단계부터 정착과 성장까지 끝까지 함께하며, 더 많은 유럽 기업이 서울을 아시아 거점으로 선택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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