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진흥재단, 글로벌 산업 AI 선도기업 '코그나이트' 품는다

May 24, 2026
서울투자진흥재단, 글로벌 산업 AI 선도기업 '코그나이트' 품는다

서울투자진흥재단, 글로벌 산업 AI 선도기업 ‘코그나이트’ 품는다

  • 서울투자진흥재단, 美 현지서 코그나이트와 서울 진출 및 우수 인재 채용 MOU 체결
  • 국가 기간산업 데이터 맥락화 선도기업 유치 결실... 제조업 AI 전환 글로벌 거점 성장
  • 고숙련 데이터 엔지니어 채용 및 제조 AI 전환(AX) 가속화로 혁신·일자리 창출 기대

서울시 해외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이지형 이사장)이 세계적 수준의 산업용 AI 플랫폼 및 데이터 분석 기업인 코그나이트(Cognite)를 서울로 끌어들이며, 서울을 글로벌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의 전초기지로 구축한다.

서울투자진흥재단은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와 외국기업의 서울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한 기관으로, 해외기업의 시장조사·법인설립·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코그나이트와 ‘서울 현지 법인 설립 및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의 독보적인 R&D 역량과 제조 산업 네트워크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선택을 이끌어낸 핵심 성과로 평가된다.

미국 템피에 글로벌 본사를, 노르웨이에 유럽 본부를 둔 코그나이트는 정유, 가스, 조선(선박제조) 등 국가 기간산업 현장의 복잡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맥락화(Contextualization)하여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용 AI 플랫폼 ‘코그나이트 데이터 퓨전(CDF, Cognite Data Fusion®)’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 일본, 인도 등에 거점을 두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온 코그나이트가 차기 전략지로 서울을 선택한 것은 한국 제조업의 강력한 위상과 서울의 산업 생태계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특히 한화오션,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국내 주요 제조 대기업들이 이미 코그나이트의 핵심 고객사로 협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MOU를 기점으로 서울 내 거점 구축 및 한국 시장 확장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기리시 리시(Girish Rishi) 코그나이트 CEO는 “서울은 글로벌 제조 기업과 첨단 R&D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산업용 인공지능(AI) 기업에게 기회의 땅”이라며, “코그나이트의 데이터 맥락화 기술이 서울의 제조업 역량과 만나면 글로벌 산업용 인공지능(AI) 분야를 선도해 나갈 혁신을 창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태상 아태지역 사장은 “한국은 조선, 정유·화학, 반도체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 경쟁력을 갖춘 전략 시장”이라며, “서울 거점 설립은 단순한 지역 확장을 넘어, 아시아 시장 선도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그나이트는 한국의 글로벌 제조 리더들과 협력하여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운영 혁신을 실현하고, 차세대 산업 AI 생태계 구축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그나이트의 서울 진출은 국내 제조 기업들의 데이터 전환(AX)을 가속화함은 물론, 서울의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도의 데이터 엔지니어 및 소프트웨어 전문가 채용을 통해 서울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글로벌 빅테크의 선진 기술 공정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울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제조업 AI 전환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재단은 코그나이트가 서울에서 빠르게 사업을 개시하고 안정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맞춤형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여기에는 주요 업무지구 내 맞춤형 입지 매칭, 국내 제조 기업·기관 네트워킹 지원,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제공 검토 등을 통해 코그나이트의 성공적인 서울 안착과 첨단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은 “산업용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세계적인 역량을 보유한 코그나이트의 유치는 서울이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의 글로벌 거점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이 안정적으로 서울에 정착하도록 법인설립부터 성장단계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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