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젠엑시스(대표 손미경)는 10월 29일 ‘씨엔티테크-젠엑시스 미래청년 수산 투자조합’ 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주관하는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출자사업의 수산계정 ‘미래청년(AC)’ 부문을 통해 조성됐으며, 씨엔티테크와 젠엑시스가 공동 운용(Co-GP)을 맡는다. 양사는 수산 분야의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와 액셀러레이팅을 연계해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젠엑시스는 씨엔티테크와 함께 앞서 농식품모태펀드 창업초기 분야와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창업 초기 소형’ 분야 운용사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수산계정 펀드 결성으로 분야별 투자 기반을 확대했다. 정책펀드 운용사 선정 성과를 실제 투자 재원 확보로 연결하며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와 성장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펀드 운용에서 수산업 현장의 수요와 기업의 사업성을 함께 살피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기술과 제품의 차별성뿐 아니라 시장 진입 가능성, 매출 창출 구조, 경영진의 실행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투자기업을 선정하고, 수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투자 이후에는 기업별 성장 단계와 과제에 맞춘 지원을 추진한다. 양사의 투자·보육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모델 고도화, 사업 협력, 판로 확대, 후속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고, 기업별 요건에 따라 TIPS, LIPS 등 기술개발·사업화 지원사업과의 연계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초기 투자금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와 후속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정책펀드 운용사로서 투자심사와 사후관리의 내실을 높이고, 투자기업의 주요 사업·재무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수산 분야 유망기업 육성이라는 정책적 목적과 출자자에 대한 운용 책임을 함께 고려하며, 기업 성장과 투자 성과가 선순환하는 운용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젠엑시스는 “이번 펀드 결성은 수산 분야의 가능성 있는 기업에 자금과 성장 지원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장에서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이후에도 사업화와 후속 성장 과정을 함께하는 운용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자금의 취지가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실한 투자심사와 책임 있는 사후관리를 통해 운용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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